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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기사 모아보기, 장원재)이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IB(기업금융)와 WM(자산관리)을 비롯해 전 부문 고른 성과를 냈다.지난 2018년 1분기부터 31분기 연속 1000억원 이상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7016억원으로, 전년 대비 5.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6453억원으로 18% 증가했다.
메리츠증권 별도 실적을 보면, 3분기 영업이익은 2048억원, 당기순이익은 1577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보다 24%, 22% 증가했다.
이미지 확대보기3분기 별도기준 IB 실적을 보면, 12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늘었다.
위탁매매와 자산관리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3분기 자산관리 실적은 59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102억원보다 480% 늘며 실적이 급증했다.
2025년 1분기와 2분기 순영업수익 비중을 보면, 자산관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2% 수준이었다. 하지만, 3분기 들어 자산관리 부문 비중이 15%로 늘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금융수지와 자산운용 실적은 감소했다.
3분기 별도 기준 금융수지는 824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12% 줄었다.
3분기 자산운용 등에서는 111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 감소했다.
메리츠증권 측은 “대출금 이자수익 감소로 인해 금융수지 실적이 감소했다”며 “자산운용 실적은 채권시장 변동성 영향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운용자산 규모에서는 3분기 43조 2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수치다. 2025년 1분기에는 39조 3000억원, 2분기 41조 4000억원으로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
리테일 고객 예탁자산은 3분기 약 41조 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25조 6000억원에서 크게 늘었다.
2025년 3분기 대손충당금은 3328억원, 대손준비금은 2417억원으로 집계됐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상반기 자산운용(트레이딩) 부문에서 호실적과 3분기 기업금융(IB)을 비롯한 위탁매매 및 자산관리 부문의 실적 개선이 부문별 고른 성장을 이끌었다”며 “성장성이 높은 자산 중심으로 투자 포트폴리오의 질적 다변화를 통해 자본의 효율적인 집행과 모험자본 공급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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