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네오위즈는 전날(12일) 진행된 ‘2025 대한민국게임대상’ 시상식에서 ‘P의 거짓:서곡(Lies of P: Overture)’이 기술창작상 캐릭터 부문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게임대상 역사상 DLC(확장판)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본편 P의 거짓이 지난 2023년 대상을 포함한 6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또다시 대한민국게임대상 무대에 오르며 IP 저력을 증명했다. 특히 콘솔 게임으로서 DLC가 단순 확장팩이 아닌, 하나의 완성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2023년 9월 출시된 본편 P의 거짓은 국내 콘솔 패키지 게임 최초로 글로벌 판매 100만장을 돌파하며 국산 콘솔의 새로운 이정표를 새웠다는 평가다. 2023년 지스타에서도 가장 높은 관심을 받으며 최고의 게임으로 떠올랐다.
P의 거짓을 개발한 네오위즈 계열사 ‘라운드8 스튜디오’는 올해 지스타 2025에서 진행되는 컨퍼런스 행사 ‘G-CON’에서도 P의 거짓 개발 과정과 개발 철학에 대해 소개한다.
또 네오위즈는 올해 지스타에서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을 출품하고 이용자들과 만난다. 이 게임은 본편 '산나비' 인기 캐릭터 ‘송 소령’이 로봇 폐기장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을 다룬다.
산나비 외전은 오는 27일 정식 출시된다. 조선 사이버펑크라는 독특한 세계관과 화려한 액션, 감동적인 내러티브로 본편이 흥행한 산나비 외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 상황이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22년 인디게임 '산나비'가 '인디게임상'을 수상한 데 이은 두 번째 쾌거로, 네오위즈의 퍼블리싱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올 한해 최고 게임을 가리는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네오위즈가 선보인 트리플 A급 타이틀과 인디게임이 모두 상을 받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해외를 무대로 한 글로벌 흥행 IP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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