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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7(금)

24개월 최고 연 2.90%…OK저축은행 'OK e-안심앱플러스정기예금6(변동금리)'[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11월 2주]

기사입력 : 2025-11-0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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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한국금융신문 김하랑 기자] 11월 둘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예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2.90%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 24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연 2.90% 금리를 제공하는 OK저축은행 'OK e-안심앱플러스정기예금6(변동금리)'이다. 해당 상품을 통해 1000만원 예치 시 단리 기준 세후 50만4000원, 복리 기준 29만원의 이자를 받아볼 수 있다.

이 상품은 'OK모바일뱅킹앱'에서 가입할 수 있는 6개월 단위 회전식 정기예금이다. 가입대상은 개인이며, 가입금액은 10만~100억원이다. 가입기간은 3년으로 매 6개월마다 정상이율로 해지가 가능하다. 별도 우대금리는 없으며 이자지급 시기는 단리, 월복리 등이 있다.

유안타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변동금리)는 연 2.81%의 금리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해당 상품은 매 회전주기(1년)마다 영업점 방문 없이 자동 회전되며, 회전되는 시기의 정기예금 금리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중도해지 시에도 기간에 따른 약정이율이 제공되는 정기예금이다.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가입금액은 10만원부터다. 상품 가입을 위해선 신분증, 통장 개설용 도장을 지참해 창구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유안타저축은행의 e-회전정기예금(변동금리), SB톡톡 회전정기예금(비대면)도 연 2.81%의 금리가 적용된다. 해당 상품은 비대면 채널을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조흥저축은행의 정기예금(거제)는 연 2.80%의 금리를 제공한다. 세후 이자는 단리 기준 27만4000원, 복리 기준 48만6000원이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KB저축은행의 'KB e-plus 정기예금'으로 연 2.60%의 금리를 적용한다. 이 상품은 3개월부터 36개월 사이에 월 또는 일 단위로 기간을 설정해 가입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복리 기준 이자는 45만1000원이다.

엔에이치저축은행 '비대면 정기예금'은 연 2.50%의 금리를 적용한다. 최저가입금액은 10만원부터며 별도의 우대조건이나 가입대상 제한은 없다. 세후 이자는 단리 기준 42만4000원이다.

하나저축은행의 '1Q 비대면정기예금'은 연 2.40%의 금리를 제공한다. 세후 이자는 복리 기준 41만5000원, 단리 기준 40만6000원이다.

IBK저축은행 '참기특한정기예금'은 연 2.20%의 금리를 제공한다. 단리 기준 세후 이자는 37만2000원이며 별도 가입 대상 제한은 없다. 이 상품은 매 회전주기 기준 정기예금 12개월 고시금리와 회차별 우대금리가 적용돼 약정이율이 변동된다.

BNK저축은행의 '정기예금(비대면,인터넷,모바일)'도 연 2.20%의 금리를 제공한다. 단리 기준 이자는 37만2000원, 복리 기준 38만원이다.

해당 상품들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합해 해당 저축은행의 여타 보호상품과 합산해 1인당 5000만원까지 보호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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