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금호석유화학은 올 3분기 매출액이 1조643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84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069억원으로 101.3% 늘었다.
합성수지는 영업이익 44억원으로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페놀유도체는 설비정비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적자 규모가 늘어난 영업손실 144억원을 기록했다. 또 기능성합성고무(EPDM)·친환경고무(TPV) 부문은 영업이익 202억원을 남겼다. 정기보수 종료 이후 판매량이 소폭 증가했다.
이미지 확대보기회사는 4분기 업황을 보수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특히 합성고무는 원재료 가격 약세 지속에도 제품 수요 둔화를 예상하고 있다.
이에 고성능 타이어에 활용되는 슽렌부타디엔고무(SSBR) 등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수익성 방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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