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LS에코에너지는 2025년 3분기 매출 2328억 원, 영업이익 148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최대 실적은 유럽향 초고압 전력 케이블 수출 확대와 미국향 URD(배전) 케이블 판매 증가 덕분이다.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급증,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가 주요 제품군 수출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미국의 수입 관세 부과에도 선제적 고객 대응과 전략적 가격 조정을 통해 대미 수출 영향을 최소화하며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고부가 제품 해외 수출이 꾸준히 늘고 있고, 베트남 정부의 전력망 확충 정책에 따라 내수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4분기에도 긍정적인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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