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공개된 기술은 한컴위드가 지난 4월 숭실대학교 AI보안연구센터(AISRC)와 체결한 ‘딥페이크 음성 탐지 및 음성 인증 기술’ 공동 연구개발 산학협력의 첫 결실이다. AISRC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딥페이크 음성 탐지 기술과 화자인증 모델을 접목해 AI 기반 보안 시스템을 완성했다.
특히 대규모 한국어 데이터를 학습한 최신 딥러닝 화자 인식 모델을 적용해 본인 검증 신뢰도를 극대화했다. 자체 개발한 ‘3중 학습 전략’을 도입해 학습 데이터셋의 편향성을 방지하고 일반화 성능도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높은 탐지 성능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한컴위드는 AI 기반 보안 설루션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며 인증보안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난해 안면인증 제품인 ‘한컴오스’에 이어 이번 화자인증 설루션을 출시했으며, 향후 무자각인증 등 혁신적인 차세대 AI 보안 기술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피키의 뛰어난 탐지 성능이 AI 기술을 악용한 위협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최선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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