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기동호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앞줄 왼쪽 네번째)가 지난 22일 대전센터에서 간담회를 진행하고 직원들과 버킷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2025.09.22.)./사진제공=우리금융캐피탈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올해 취임한 기동호 우리금융캐피탈 대표가 우리금융캐피탈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전국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이 전사적으로 내부통제 등 윤리경영을 중요시하고 있는 만큼, 기동호 대표가 직접 주관해 전 직원 윤리의식 고취에도 나서고 있다.
8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기동호 대표는 지역 거점을 방문해 타운홀 미팅을 주관하고 있다. 타운홀 미팅에서 기 대표는 우리금융캐피탈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직원들에게 내부통제 중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있다.
우리금융캐피탈 관계자는 "기동호 대표는 지역거점을 순회하며 영업현장의 고충해소, 애로사항 청취, 미래비전 공유를 위해 직원들과 즉문즉답 방식의 타운홀 소통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서울 본사뿐 아니라 지방 지점에서도 CEO가 윤리문화와 내부통제의 주요성에 대해 직접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9월 22일 이뤄진 대전센터 방문에서 기 대표는 '윤리문화 버킷챌린지'를 진행하기도 했다.
'윤리문화 버킷챌린지'는 본부별 윤리문화 제고를 위한 소통경영 할동으로 본부별 윤리 키워드를 정하고, 해당 본부 직원들이 윤리 키워드를 실천했던 사례를 사진으로 사내 게시판에 공유하는 활동이다.
키워드는 본부 구성원들이 키워드와 의미를 담아 내고 이중 본부의 윤리문화 지향점과 가장 적합한 내용으로 선정된다. 챌린지를 완료한 본부는 다음 챌린지를 진행할 본부를 지목한다.
경영지원본부에서는 '윤리는 한 스푼, 신뢰는 한 바가지'를, 준법감시인 임직원은 '투명하게, 당당하게, 윤리 문화로 신뢰받는 우리!'라는 키워드를 선정해 윤리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기동호 대표는 10월에도 대구, 부산, 광주 지역을 방문해 현장 경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전국 주요 거점을 순회하며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 경영철학을 공고히 함으로써 금융업계의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우리금융캐피탈 관계자는 "10월에는 대구, 부산, 광주 지역을 방문, 거점 타운홀 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전 그룹사는 지난해부터 기업문화건강도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진단 결과가 나오면 직원들과 공유하고 개선과제를 발굴하여 기업문화 저해요소들을 해소할 수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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