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해당 프로젝트는 자부담 포함 총 100억원 규모로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중 단일과제 예산으로는 최대 규모다.
NC AI가 이번 대형 국가과제의 주관사로 선정될 수 있었던 주요한 요인은 국가대표로 선정된 독보적인 미디어 AI 기술 역량이다. NC AI가 처음부터 고품질 사전학습 데이터를 활용해 자체 구축한 파운데이션 모델 바르코 LLM은 물론, 바르코 아트패션, 사운드, 3D 등 다양한 NC AI의 멀티모달 기술이 총 집결했다.
F&F, 신세계인터내셔날, 커뮤니케이션앤컬쳐 등 국내 유명 패션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패션 분야 버티컬 AI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는 바르코 아트 패션은 패션 산업에 특화된 생성형 AI 모델이다. 버추얼 아티스트 의상 생성 및 인물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TTS와 보이스컨버전 기술을 포함한 바르코 보이스를 통해 K-POP 아이돌 목소리를 생성하고 다양한 음색으로 변환해 음원 제작에 직접 활용할 예정이다.
여기에 텍스트나 이미지로부터 고품질 3D 모델을 효율적으로 제작하는 바르코 3D 기술은 역사적 요소 왜곡을 최소화하면서 캐릭터와 소품 등 3D 에셋을 빠르게 생성한다. 이를 통해 버추얼 아티스트 3D 아바타 제작과 뮤직비디오용 에셋 생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이는 K-POP 뮤직비디오와 가상 공연에서 몰입감 있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선제적 OSMU(One Source Multi Use) 모델을 통해 콘텐츠 기획 단계부터 게임, MD, 가상 공연 등 각 확장 사업 분야에 최적화된 통합 에셋을 제작해 시장 반응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인다.
NC AI는 이번 성공 사례에 그치지 않고, 개발한 포맷 자체를 글로벌 표준으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각국의 역사적 유산에 동일한 포맷을 적용하여 현지화된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업 모델을 통해, 콘텐츠 제공자를 넘어 차세대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술·플랫폼 기업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김민재 NC AI CTO는 “미디어AI 선두주자로서 K-콘텐츠 AI 혁신 선도 프로젝트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무척 기쁘다”며 “단순히 AI 기술을 콘텐츠에 적용하는 수준을 넘어, 한국의 문화유산과 최첨단 AI 기술이 만나 전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창조하는 혁신적 시도로 K-콘텐츠가 전 세계 문화산업을 선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C A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선정에 이어 이번 K-콘텐츠 AI 혁신 선도 프로젝트까지 연이어 대형 국가사업을 수주하며 국내 대표 AI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LG전자 두 로봇회사 ‘극과 극’…로보스타 vs 로보티즈 ‘수익 10배 격차’ [정답은 TSR]](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13022471006605dd55077bc25812315218.jpg&nmt=18)
![[인사] SK하이닉스 2026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204133916099767de3572ddd12517950139.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