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크업 인 뉴욕’은 지난 9월 17~18일 미국 뉴욕 자비츠 센터(Javits Center)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 메이크업·스킨케어 전문 전시회다. 매년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원료사, 패키징 기업 등 업계 핵심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확인하는 자리다.
이번에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제품은 ‘매트리스 젤리 밤(Mattress Jelly Balm)’으로, 외관은 버터처럼 단단하지만 피부에 바르는 순간 젤리처럼 탄력 있게 풀리는 독창적인 밤(balm) 제형이 특징이다. 풍부한 영양과 보습을 제공하는 동시에 100% 비건 콜라겐 성분인 HumaColl21과 폴리머·왁스 블렌드를 조합해 피부에 탁월한 밀착감과 탄력을 구현했다.
심사위원단은 “매트리스 같은 독창적 질감과 뛰어난 보습력이 인상적이며, 미국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이미인은 이번 전시 부스에서 고분자 하이드로겔, 마이크로 캡슐화 제형, 무유화제 자외선 차단 기술(PCT 기반) 등 차별화된 기술을 접목한 프리미엄 라인업을 선보이며 ODM 시장 내 이미인의 경쟁력을 확립했다.
현재 이미인은 전 세계 100여 개국, 240여 개 글로벌 고객사와 협력하며 아마존(Amazon), 울타 뷰티(Ulta Beauty), 부츠(Boots), 메카(MECCA), 나이카(Nykaa), 올리브영 등 주요 글로벌 유통 채널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제품을 기획·개발·제작하고 있다. 또한 2026년 제2공장 완공을 통해 생산 CAPA를 50% 이상 확대,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에 대응할 생산 경쟁력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미인 관계자는 “3년 연속 전시 참가와 아이티 어워드 파이널리스트 선정은 이미인의 기술 혁신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올해 전시를 통해 북미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고객사와의 접점을 한층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형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ODM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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