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AI(대표이사 이연수)와 한국섬유신문(대표이사 권영설)이 판교 NC AI 본사에서 ‘바르코 아트패션’의 확산과 섬유·패션 산업의 AI 융합(AX)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7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양사가 섬유·패션 산업의 미래 혁신을 위해 VARCO 솔루션 및 AI 사업에서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바르코 아트패션’ 솔루션의 국내 패션 업계 도입과 확산을 주도하고, 첨단 AI 기술을 산업 현장에 최적화하는 데 상호 교류와 업무 협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바르코 아트패션은 패션 디자이너와 마케터를 위한 AI 이미지 생성 도구로, 제품 디자인, 착장 컷, 마케팅 비주얼 등 다양한 패션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SaaS 기반 구독형 서비스다.
기존 디자인 프로세스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고, 브랜드 개성과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 에셋 제작이 손쉽게 가능해 다수 패션 기업들이 적극 도입 중이다.
양사는 앞으로 공동 홍보·마케팅 전략 수립, AI 솔루션 산업 적용 사례 발굴 및 확산, 패션산업 종사자 대상 교육 및 세미나 등을 통해 바르코 아트패션 등 VARCO 솔루션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섬유·패션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목표다.
이번 협약은 NC AI가 생성 AI 기술을 패션 산업에 특화한 ‘버티컬 AI’를 선보이며 산업 맞춤형 혁신을 추구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임수진 CBO는 “패션 산업에 AI를 접목한 바르코 아트패션이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을 견인하고 있다”며“한국섬유신문과의 협력을 통해 AI기술로 섬유패션 업계 전반을 혁신하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영설 대표는 “섬유와 패션 산업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첨단 AI 기술 접목이 필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축적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며, 최신 AI 솔루션인 바르코 아트패션이 패션 산업에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