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카드사들은 내달 시작되는 긴 추석 연휴(10월 3~9일)를 앞두고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KB국민카드는 오는 10월6일까지 이마트(트레이더스, 온라인몰 포함)에서 명절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50%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구매 구간별로 최대 1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거나 할인받을 수도 있다.
같은 기간 롯데마트(롯데마트Maxx 포함)에서 명절 선물세트 구매 시에는 최대 30% 즉시 할인을 제공하고, 구간별로 최대 150만원 롯데 상품권 증정 또는 할인을 제공한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추석 특선물 행사상품 10만원 이상 네이버페이 간편 결제 시 7% 즉시 할인해 준다.
쿠팡에서는 이달 말까지 추석 선물세트 행사상품 최대 20%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KB Pay 쇼핑에서는 다음 달 말까지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 착한소비 상생특별관’을 마련했다. 식품, 건강, 주방, 뷰티·리빙, 패션·잡화, 스포츠·아웃도어 등 100여 종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5% 할인(최대 1만원) 착한소비쿠폰을 3매 제공한다.

트래블로그에서는 '2025 추석특집 트래블로그 환전 육상 대회(트·육·대)'를 개최해 국가별 환전 대항전을 진행한다.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 트육대 출전 선수로 사전 신청 시 통신 및 면세 쿠폰팩을 제공한다.
이달 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일본·중국·베트남·유럽·미국연합(USD 사용국가)·월드(5개팀 외 기타 통화 국가) 등 6개 팀으로 진행되며 팀별 환전 실적 합산으로 최종 순위가 가려진다.
각 팀에서 개인 환전액이 가장 큰 사람은 여행지원금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환전 실적 합산 금액 1등 팀은 전원에게 해외 10% 캐시백·5000원, 2등은 해외 5% 캐시백·2000원, 3등은 해외 3% 캐시백·1000원을 받는다.

NH농협카드도 다음 달 13일까지 해외 이용고객을 위한 10% 캐시백과 해외여행 인기 국가별 맞춤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외에서 농카쓰고 캐시백 받아가세요!'에서는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NH농협 개인카드 이용 시 이용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캐시백 한도는 5만원이며, 이벤트를 페이지를 통해 응모해야 한다.
여기에 해외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일본, 베트남, 중국에 특화된 다양한 이벤트를 모아 ‘꿀혜택 모음zip’을 통해 안내한다.
강은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ey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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