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출처= 국회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갈무리(2025.09.02)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2일 "MBK파트너스를 철저히 조사하겠다"며 "중대한 위법 행위 발견 시 법과 원칙에 따라 상응하는 조치를 엄중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한 MBK파트너스 조치 방향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자는 "자본시장법 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는 조사해 검찰에 넘겼고, MBK파트너스 관련 자본시장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검사 및 감리가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최근 MBK파트너스에 대한 추가 현장조사에 이어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그는 "검찰 수사 부분 이 외에도 금감원에서 조사할 것은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사모펀드(PEF) 제도 개편도 시사했다.
이 후보자는 "PEF 제도는 20년 정도 됐는데, 연구용역 결과 등을 토대로 공과를 따져 보고 글로벌 정합성에 비추어 개선할 부분이 있는 지 살피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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