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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4(목)

네이버클라우드, 日 지자체와 디지털 트윈 기반 방재 시스템 구축

기사입력 : 2025-08-0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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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日 나가이시, NTT 등과 협력
한·일 기업·지자체 협력…평시·재난 모두 대응

(왼쪽부터)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 신지현 네이버클라우드 일본사업개발총괄 상무, 우치야 시게하루 일본 야마가타현 나가이시 시장, 야마구치 타다유키 NTT 동일본 비즈니스 개발 본부장, 타키자와 마사히로 NTT e-드론 테크놀로지 대표이사. / 사진=네이버클라우드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 신지현 네이버클라우드 일본사업개발총괄 상무, 우치야 시게하루 일본 야마가타현 나가이시 시장, 야마구치 타다유키 NTT 동일본 비즈니스 개발 본부장, 타키자와 마사히로 NTT e-드론 테크놀로지 대표이사. / 사진=네이버클라우드
[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는 일본 야마가타현 나가이시, NTT 동일본,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함께 디지털 트윈 및 드론 기술을 활용해 지역 방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참여 기관들은 나가이시에 자연재해를 사전 예측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차세대 방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디지털 트윈 구축을 담당한다. 드론 촬영 데이터를 활용해 도시를 고정밀 3D로 구현하고, 수위·강수량·강설량 등 실시간 데이터를 연동해 방재 상황을 분석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침수 예측 및 홍수 시뮬레이션 등 수자원 관련 솔루션을 맡고, NTT 동일본은 프로젝트를 총괄하면서 방재 인프라와 무선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 NTT e-드론 테크놀로지는 항공 촬영 데이터를 제공한다. 나가이시는 실증 지역으로서 행정 데이터를 제공하고 실현 가능성 검증에 협력한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디지털 트윈 기술 활용 범위를 방재를 넘어 도시계획, 유동 인구 분석 등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네이버클라우드의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 경험과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방재 시스템 구축 협력이 가능했다앞으로도 기술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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