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 기관들은 나가이시에 자연재해를 사전 예측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차세대 방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침수 예측 및 홍수 시뮬레이션 등 수자원 관련 솔루션을 맡고, NTT 동일본은 프로젝트를 총괄하면서 방재 인프라와 무선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 NTT e-드론 테크놀로지는 항공 촬영 데이터를 제공한다. 나가이시는 실증 지역으로서 행정 데이터를 제공하고 실현 가능성 검증에 협력한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디지털 트윈 기술 활용 범위를 방재를 넘어 도시계획, 유동 인구 분석 등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 경험과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방재 시스템 구축 협력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기술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