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KT는 올해 2분기 배당을 주당 600원으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 사진=KT [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올해 2분기 배당을 주당 600원으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분기와 동일한 금액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0% 늘었다. 배당총액은 1446억5752만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이달 30일,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8월 14일이다.
KT는 이번 분기부터 그동안 결산 배당에만 적용하던 ‘선배당 후투자’ 제도를 도입했다. 투자자들이 배당 여부와 금액을 미리 확인한 뒤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한 것이다.
KT 관계자는 “이에 따라 투자자는 배당 규모를 사전에 확인하고 보다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KT는 지난해부터 ‘온라인 배당금 조회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다음 달 8일부터 KT 기업 홈페이지에 접속해 간편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2분기 배당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장민
KT 재무실장
( 전무
) 은
“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배당
정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
” 며
“ 앞으로도
선제적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시장과의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
” 고
말했다
.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