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자이엘리베이터(대표이사 박성묵)이 독자적 기술 개발과 제품 고도화에 본격 착수했다.
자이엘리베이터는 지난달 27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에 대한 공식 인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연구소는 서울 서초구 GS건설타워 내 위치하며, 자이엘리베이터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첫 공식 연구조직이다. 이를 통해 기술 고도화와 품질 안정성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연구개발(R&D)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그간 자이엘리베이터 기술 개발은 GS건설 종합연구소 내 엘리베이터 개발팀을 통해 이뤄져 왔다. 이번 독립 연구소 설립은 보다 시장 친화적이고 친환경 개발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자이엘리베이터는 현재 국내에서 직접 개발한 제어반의 성능 확장과 제품군 다양화를 추진 중이다. 곧 출시를 앞둔 MR Belt 제품은 현재 국내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MR Belt형은 중저층 시장을 타깃으로 한 Belt형 모델이다. 자이엘리베이터 독자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제품이다.
자이엘리베이터 관계자는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계기로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동시에 높여나갈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기술 투자와 연구를 통해 고객 중심의 프리미엄 승강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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