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그룹코리아 관계자는 “소방지휘 순찰차량으로 활용되고 있는 BMW X5 7대가 소방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순찰 및 재난 임무 수행 상황에서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소모품 무상 교체 지원 기간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BMW그룹코리아가 지난 2016년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소방재난본부에 기증한 BMW X5 차량들은 순찰 및 재난 대응 임무 수행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모델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2대, 강남·구로·마포·영등포·은평 소방서에 각 1대씩 배정됐다. 이들 차량은 순찰, 소방시설 점검, 재난 발생 시 인명 구조 등 다양한 현장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
한편 BMW그룹코리아는 지난 3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과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전국 7개 공식 딜러사(내쇼날 모터스, 도이치 모터스, 동성 모터스, 바바리안 모터스, 삼천리 모터스, 코오롱 모터스, 한독 모터스)가 함께 마련한 성금 5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이 성금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4년에는 인천지역 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실제 구급차를 활용한 주행교육을 진행해 운전 역량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