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시 첫 주 일평균 4만 개 수준이던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해 최근에는 하루 10만 개 이상 팔리고 있다. 무당이라 맛이 없을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완성도 높은 맛으로 호응을 얻으며 재구매가 확산되고 있다.
hy 측은 “무당이라 맛이 없을 거란 우려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기존 제품 못지않은 맛이라는 평가가 많았다”라며 “직접 마셔본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경험을 공유하면서 판매가 빠르게 늘었다”라고 했다.
hy는 저당·저지방 중심의 로우 스펙(low-spec) 발효유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투모로우(To more low, Tomorrow)’ 캠페인을 통해 단순한 당 저감 차원을 넘어, 설계 단계부터 열량과 영양 성분을 조정한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2014년 유업계 최초로 당 줄이기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효유 시장의 기준을 새롭게 세우고 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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