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전자(대표 조주완닫기조주완기사 모아보기)는 11~15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국제 컴퓨터 비전 및 인식 학술대회' 현장에서 AI 인재채용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CVPR은 AI의 눈으로 불리는 컴퓨터 비전 분야를 주제로 한 세계 최고 권위 학회다.
LG전자 관계자는 "국내 대학에서 AI를 전공하는 석·박사과정 학생 및 연구원은 물론이고 해외 우수 대학에서 AI를 전공중인 한국인 유학생들을 초청했다"며 "국내 이공계 우수 인력의 리쇼어링(국내 복귀)을 유도해 국가 AI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보기LG전자 CTO부문 인공지능연구소 김재철 상무가 LGE AI Night에서 회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번 학회에는 LG전자 CTO부문 인공지능연구소에서 Vision Intelligence연구실장을 맡고 있는 김재철닫기김재철기사 모아보기 상무가 찾아 네트워킹을 주도했다.
사업 분야와 연관성이 높은 논문 저자들과 개별 미팅은 물론이고, LG전자 AI 기술 및 성과를 소개하는 ‘LGE AI Night’ 행사도 주관했다. LGE AI Night에서는 현재 진행중인 연구개발 아이템과 그간 국제 학회 등에서 소개됐던 논문들을 중심으로 LG전자가 비전 AI 분야에서 가지고 있는 기술력 및 개발 로드맵을 소개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CVPR에 참석해 인재 확보 차원의 네트워킹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이달 말에는 미국 뉴저지에서 해외 우수 인재 채용 프로그램 ‘북미 테크 콘퍼런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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