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5.05.31(토)

BNK부산은행, 지방은행 중 사회공헌 지출 1위···순이익의 14.6%

기사입력 : 2025-05-30 17:3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599억원 지출···2023년보다 51억원 늘어

BNK부산은행이 긴급 봉사대 파견으로 폭우 피해 농가의 복구를 돕고 있다. / 사진제공 = BNK부산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BNK부산은행이 긴급 봉사대 파견으로 폭우 피해 농가의 복구를 돕고 있다. / 사진제공 = BNK부산은행
[한국금융신문 김성훈 기자] 방성빈닫기방성빈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이끄는 부산은행이 지난해 사회공헌활동으로 무려 599억 원을 지출하며 지방은행 중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전국은행연합회가 발표한 ‘2024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의 14.6%에 달하는 금액을 사회공헌활동에 썼다.

구체적으로는 지역사회 공익 활동에 287억원, 서민금융 분야 지원에 229억원, 메세나(문화예술체육) 분야에 62억원 등을 지출했다.

부산은행이 진행한 주요 사회공헌활동으로는 ▲지역민 대상 문화 공연 ‘Play on Busan’ ▲어린이 교통안전 지원을 위한 ‘안전우산 지원’ ▲고령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지원 등이 있다.

2023년에도 전국 은행권에서 당기순이익 대비 최대 비율(14.5%, 548억원)을 사회공헌활동 금액으로 지출한 부산은행은, 건설 경기 악화 등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전년도보다 사회공헌 규모를 늘렸다.

부산은행 측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얻은 이익은 지역에 환원한다’는 경영 방침을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voice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issue

김성훈 기자기사 더보기

금융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