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강원랜드 임우혁 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과 김익래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강원랜드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강원랜드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와 강원랜드노동조합(위원장 임우혁)이 공동 주관한 ‘가족사랑의 날 대축제’를 통해 조성된 모금액 전액을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원랜드 임우혁 노동조합 위원장, 이제윤 인재경영실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김익래 재단 상임이사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17일 노․사가 공동 주관한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개최된 ‘가족사랑의 날 대축제’행사에 임직원과 가족 8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약 370만원 가량의 기금이 마련됐다.
이번 기부는 강원도 폐광지역 내 4개시군(정선‧태백‧영월‧삼척)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강원랜드 노동조합 임우혁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나눔에 동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노동조합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랜드 이제윤 인재경영실장은 “노‧사가 함께 주최한 최초의 행사에서 자발적으로 모은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사회를 위해 쓰이게 되어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강원랜드는 노동조합과 함께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폐광지역의 경제 회복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육기회 확대지원,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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