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이번 교육은 SRT 열차 내 응급상황 발생 시 기장과 객실장의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이뤄진다. SR 보건관리자가 교육에 나서 전문성을 한층 더 높였다.
주기적인 훈련은 실제 현장에서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 3월 목포행 SRT 열차 내에서 객실장이 승객과 함께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승객을 구하는 등 응급 구조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꾸준한 교육 참여와 실전 훈련을 통해 직원 모두 응급처치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여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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