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단지’는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선월리 일원에 위치하며, 95만6,296㎡(약 29만평) 규모로 지난 2012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약 6000가구의 인구를 수용하는 주거단지로 조성 중이다. 시행은 선월하이파크밸리가 담당하며,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이 시공을 맡았다.
향후 3차분 용지 공급은 ▲상업시설용지 42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34필지 ▲단독주택용지 16필지로 오는 6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단지’는 순천을 대표하는 신대지구가 바로 인근에 자리해 각종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에 편리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 약 3만명 거주 규모로 조성되는 신대배후단지와도 인접해 향후 주거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단지’는 주거를 위한 핵심 요소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먼저 선월지구 생태회랑에 식재된 나무들을 중심으로 풍부한 녹지 면적이 확보돼 있으며, 신대천과 도심공원이 연결되는 친환경 수변공원이 있어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이어 중심부 3곳에 초·중·고 등 다양한 교육시설들도 조성될 계획이다. 이밖에 문화시설용지, 상업지구 내 소공원 등 다채로운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대형쇼핑몰 유치도 예고돼 있다. 업계에 따르면 순천 신대지구 일대에 해외 유명 창고형 유통시설을 유치하는 것이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자리 창출과 함께 소비 촉진에 따른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대목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단지’의 주거 가치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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