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정부와 소통을 담당하는 HMG워싱턴사무소장에 드류 퍼거슨(Drew Ferguson,
사진)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을 선임한다고 15일 밝혔다.
퍼거슨 전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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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기사 모아보기 행정부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이 선임 배경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공화당 소속의 미국 조지아주 4선 연방하원의원 출신이다. 트럼프 행정부 1기 시절 미국 내 제조업 부흥과 일자리 창출, 세제 개혁 등 핵심 정책들을 적극 지지하고 추진한 바 있다. 특히 제조업 기반 강화를 위한 입법 활동에 참여하며 공화당 내 정책 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등 현대차그룹의 미국 주요 생산거점이 위치한 조지아주에서 오랜 기간 의정활동을 펼쳐 현대차그룹에 대해서 익숙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퍼거슨 신임 HMG워싱턴사무소장이 현대차그룹이 미국 정부 및 정책 결정자들과 자동차 산업은 물론 로보틱스, UAM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서 향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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