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채권은 총 5천만 달러(약 670억 원) 규모로, 유안타증권캄보디아가 단독 대표주관을 맡았다. 발행 과정에서는 캄보디아 현지 및 해외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으며, 성공적으로 발행을 완료했다.
한경태 유안타증권캄보디아 법인장은 “이번 녹색채권의 발행은 단순한 금융 수단을 넘어 캄보디아 채권 시장과 재생 에너지 부문 모두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캄보디아의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에 필수적인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을 적극 지원하고, 캄보디아 금융 시장에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캄보디아는 2006년 한국 증권사 최초로 캄보디아에 진출했으며, 2011년 말 종합증권사 자격을 가장 먼저 획득했다. 이후 캄보디아증권거래소(CSX)의 설립 초기부터 적극 참여했으며, 프놈펜수도공사, 프놈펜항만공사, 아클레다은행 등의 IPO를 단독 대표주관하며 현지 자본시장의 성장을 주도해왔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