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투파는 1억 달러 규모의 현지 직접투자펀드 'KIP Trinitas Fund'를 결성 중이다.
국내의 경우, 오는 6월 최종 결성되는 플래그십 펀드 '한국투자 핵심역량 레버리지 II 펀드'의 안정적인 운용 및 투자를 진행한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5000억원 이상의 투자가능재원(드라이파우더)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이어간다. 투자 분야는 ▲딥테크 (인공지능, 로보틱스, 차세대 반도체, 우주항공 등) ▲바이오 (뷰티/헬스케어 등) ▲콘텐츠 (IP기반 플랫폼 등) ▲ICT서비스에 집중할 방침이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지난해 뷰노·에이비엘바이오 등 높은 IRR을 기록하며 성과를 냈다. 대표적으로 뷰노는 100억원을 투자하고 415억원의 이익을 내, 멀티플 5.2배와 IRR 276.4%를 달성했다.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가 대표펀드매니저로 운용하던 '한국투자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PEF' 청산도 이뤄졌다.
한투파가 많은 지분을 보유 중이던 바이오 상장사들의 매각이 진행됐다.
이번 회수를 통해 에이비엘 바이오로만 1821억원의 이익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여기어때컴퍼니, 멀티플 13.61배, IRR 46.2% (25억원 투자, 315억원 이익) ▲피알앤디컴퍼니(일부매각), 멀티플 11.07배, 부분회수 IRR 55.0%(126억6000만원 투자, 11억7000만원 회수원금, 129억8000만원 이익) ▲ 두산로보틱스, 멀티플 7배, IRR 200.9%(100억원 투자, 600억원 이익)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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