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알스퀘어가 친환경 인증 건축물 통합 정보 서비스를 시작한다. / 사진제공=알스퀘어 [한국금융신문 한상현 기자] 알스퀘어가 녹색건축인증(G-SEED)과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의 LEED 인증 건물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여러 기관과 플랫폼에 분산돼 있던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정보를 알스퀘어가 내부적으로 취합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 상담사가 고객 맞춤형 데이터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알스퀘어는 ▲녹색건축인증 공식 사이트 ▲한국부동산원 공공데이터포털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 등 국내 출처뿐 아니라 ▲미국 USGBC 공식 사이트 정보까지 통합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수집된 친환경 인증 정보는 알스퀘어가 보유한 공공 데이터와 70여 명의 전문 인력이 직접 수집한 전수조사 데이터에 결합된다. 알스퀘어는 관련 정보를 월 단위로 업데이트하며, 향후 주기를 주간 단위까지 단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국내외 친환경 건축물 인증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된다. LEED 인증의 경우 ▲국가별 프로젝트 현황 ▲인증 등급 ▲시기 ▲상세 점수표(스코어카드)까지 분석된 심층 자료를 컨설팅 과정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글로벌 자본이 한국 부동산 투자 시 친환경 인증 여부를 핵심 요소로 고려하는 등 관련 수요가 이미 높다"며 "분산된 정보를 통합 제공해 친환경 건축물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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