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은 하계 스케줄 기간 월평균 주 746회(국내 262회·국제 484회)를 운항, 지난해 같은 기간 주 770회(국내 259회·국제 511회)에 비해 주 24회를 감편했다. 운항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였다.
현재 운항 중인 제주~베이징 노선에 제주~홍콩/마카오/방콕/시안 노선을 재운항하는 등 제주발 국제선을 늘려 제주도민들의 여행 편의를 높이고, 제주 관광업계와의 상생을 도모한다.
이밖에 제주항공은 주 22~27회 운항했던 인천~오사카 노선을 주 28회로, 주 7회 운항했던 인천~마쓰야마 노선을 주 14회로 증편하며 일본 노선 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1월 B737-8 3호기를 구매 도입한 데 이어 상반기 중 4호기를 추가로 들여오고, 하반기에는 B737-8 항공기 4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시기별 여행 수요와 시장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노선을 운영한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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