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이석현 대표이사를 선임, 6년 만에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이석현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되면서 정몽윤 회장 재선임, 황인관 부사장 신규선임으로 사내이사진도 재편됐다.
현대해상은 21일 오전9시 현대해상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석현 CPC전략부문장을 대표이사에 공식 선임했다.
이석현 대표이사는 1969년생으로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현대해상에 입사해 기획실을 거쳐 순천사업부장, 융자부장, 기업금융부장, 기획실장을 지냈다. 이후 경영기획본부장, 자동차업무본부장, 자동차보험부문장, CPC전략부문장을 역임했다.
이석현 대표이사에 대해 현대해상은 "현대해상 리더로서 다양한 직책 경험을 통해 손해보험업에 필요한 경영관리, 자동차보험, 장기보험에 대한 높은 이해도 및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장기/자동차보험 손해율 경감 및 자본건전성 강화 등 주요 경영환경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적합한 후보자로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황인관 부사장은 1965년생으로 현대해상 투자사업본부장, 재무기획본부장, 자산운용1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자산운용부문장을 맡고 있다.
현대해상은 "현대해상 리더로서 다양한 직책 경험을 통해 손해보험업에 필요한 자산운용, 재무회계, 경영관리에 대한 높은 이해도 및 전문성 보유하고 있다"라며 "운용자산의 안정적 관리 및 투자이익 제고 등 주요 경영환경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적합한 후보자로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사외이사에는 도효정 변호사가 신규 선임됐다.
도효정 사외이사는 제40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했으며 금융감독원 손해보험검사국, 금융감독원 보험감독국에서 재직한 바 있다. 현재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로 재직하고 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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