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우대금리를 포함해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수협은행의 ‘Sh첫만남우대예금’으로, 최고 3.20%의 금리를 제공했다. 세전이자율은 2.15%다.
iM뱅크의 ‘iM주거래우대예금(첫만남고객형)’은 기본 세전이자율 2.46%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3.11%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목돈굴리기예금 최초 가입시 연 0.20%p ▲상품 가입 전 최근 1개월 이내 신용(체크)카드 신규 발급시 연 0.20%p ▲상품 가입 전 최근 1개월 이내 인터넷.폰.모바일앱뱅킹 가입시 연 0.20%p ▲해당 상품을 인터넷/모바일뱅킹을 통해 가입시 연 0.05%p 등 최고 0.65%p의 우대금리가 붙는다.
NH농협은행 ‘NH고향사랑기부예금’은 최고 연 3.10%의 금리를 제공한다. 세전 이자율은 2.40%다. ▲고향사랑기부금 납부고객 우대 0.5%p ▲만 65세 이상 고령자 우대 0.1%p ▲만 19~34세 MZ고객 우대 0.1%p ▲고향사랑 특별금리 0.1%p 등의 우대금리 조건이 적용된다. 100만원 이상 가입 가능하며, 고향사랑기부금 우대금리는 농협은행/농축협 영업점 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한 고향사랑기부금 납부실적이 확인되는 경우 제공된다.
경남은행 ‘BNK주거래우대정기예금’은 세전이자율 2.65%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2.9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급여,연금,가맹점대금 중 한 종류 입금할 경우 0.10%가 붙으며, 당행 신용/체크카드 결제실적 보유할 경우 0.10%, 가입일 기준 6개월이내 당행 정기예금 미보유 신규 고객인 경우 0.10%가 붙을 수 있다.
제주은행의 ‘J정기예금(만기지급식)’은 세전이자율 2.40%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2.95%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조건은 ▲비대면 채널 가입시 0.3%제공(신규시 제공) ▲신규일로부터 만기달 제외한 계약기간의 50% 이상 매월 Jbank로그인 시 0.2% 제공(만기시 제공) 등이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