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브레이버스의 이번 도전은 한국 IP 기반의 실물 TCG 최초로 TCG의 본고장으로 꼽히는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더불어 현재까지 부스터 팩 기준 490만 팩 이상이 유통되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검증된 인기 및 게임성을 바탕으로 서구권으로 확장을 시도하는 점 역시 긍정적이다.
이와 더불어, 데브시스터즈가 지난 2021년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의 미국 공략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IP에 대한 인지도 기반을 꾸준히 쌓아온 지역이기도 하다.
현지 유통은 디즈니 로카나, 유희왕, 포켓몬 등 유명 TCG 및 게임 상품 판매를 담당하며 30년 넘게 방대한 유통 인프라 및 노하우를 확보해 온 ACD 디스트리뷰션(ACD Distribution LLC)이 담당한다.
이어 오는 5월에는 ACD 디스트리뷰션이 직접 개최하는 엑스포를 통해서도 관계자들과 만나며, 미국 전역에 걸쳐 원활한 현지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전 세계 2억 명 이상의 누적 이용자를 보유한 쿠키런 IP를 기반으로 캐주얼하면서도 반전이 있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강점인 TCG다. 2023년 9월 국내 첫 출시된 이후, 지난해 2월 대만 및 12월 동남아 5개국에 진출한 데 이어 올해 미국까지 저변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