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모션은 초실사 3D 버추얼 휴먼 기술 개발 전문 기업으로, AI 기반의 정교한 가상 인간 생성 및 애니메이팅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기술로는 극사실적 3D 버추얼 휴먼 구현 기술과 AI기반 자동화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웹툰 이외에도 방송,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산업군에 상용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 협약을 통해 향후 양 기관은 콘텐츠 IP의 2차 저작물 다량 배급 시장을 대비한 웹툰IP 접목 AR(증강현실) 콘텐츠 및 OSMU 구현과 버추얼 휴먼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교류, 실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김재훈 메타툰 대표이사는 “최근 웹툰과 콘텐츠 산업 전반에서 고객의 2차 저작물 요구가 크게 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툰은 오모션과 함께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팬덤을 대상으로 웹툰 IP 접목 차세대 AR 콘텐츠 및 OSMU 기획과 제작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기존 아이돌 중심의 3D AR 서비스 시장에서 웹툰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하는 첫 사례다. 웹툰 기반 캐릭터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콘텐츠의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모션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 디지털혁신 및 데이터 활용 공모전' 수상을 비롯해 서울시의 유망중소기업 인증 프로그램인 '2024 하이서울 기업'에 선정됐다. 또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리틀펭귄' 선정까지 10월과 11월의 지난 1개월간 3연속 수상을 기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2년 연속 CES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밖에 주식회사 두비덥(오디오북), 주식회사 포자랩스(음원), 주식회사 인(음반)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 간 시너지 증대 및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양사는 현재 추진 중인 업무 협약이 다양한 산업군의 2차 콘텐츠와 웹툰 시장이 동반 성장을 이루는 중요한 기회로 보고 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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