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정밀화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정바이오의 신약 클러스터에 입주한 20여 개 바이오 벤처 기업의 R&D(연구개발)부터 상업화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로써 우정바이오는 바이오 R&D와 상업화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신약 클러스터 '랩클라우드'를 중심으로 바이오 벤처기업들에게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전문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약 개발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현재 약 2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총 40여 개의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두 회사는 추후 바이오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세미나 및 맞춤형 CDMO 상담회 등의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며 바이오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철현 한미정밀화학 사업본부 이사는 "우정바이오가 보유한 강력한 바이오 스타트업 네트워크와 함께 국내 바이오 기업이 혁신적인 의약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부터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기업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저분자 화합물은 물론, 합성펩타이드 CDMO분야에서의 역량 또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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