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권별 시장 안정 조치를 이번 주부터 발표하고,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방안도 가능한 한 빨리 내놓을 방침이다.
지난 14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국정 공백과 금융 정책 추진 대한 우려를 막기 위해 빠르게 대처에 나선 것이다.
김 위원장은 "최근 시장 변동성이 조금씩 완화되고 있으나, 긴장감을 가지고 24시간 모니터링 대응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며 "특히 스트레스 완충 자본 도입 시기 등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업권 건의사항은 신속히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 마련도 일정 변동 없이 추진된다.
이번 주 중 카드수수료 경감 방안을 발표하고, 연체 전 사업자와 폐업자에 대한 채무조정 등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도 이번 달 내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탄핵 정국에 따른 환율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었을 기업들의 자금조달 문제에 대한 조치도 이루어진다.
김 위원장은 "기업 규모별 자금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산업부처의 의견을 수렴해 '2025년도 정책금융 공급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성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voice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