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한토지신탁에 따르면, 지난 12일 하안주공 3·4단지 통합재건축사업 추진준비위원회는 하안주공 3·4단지의 토지등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경과 및 업체 선정 결과 보고와 함께 감정평가기관의 사업성 자료 공개를 위한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하안주공 3·4단지 통합재건축사업은 지난 9월 토지등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77%의 동의로 신탁방식으로 재건축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예비신탁사인 대한토지신탁은 대한토지신탁-KB부동산신탁 컨소시엄을 대표해 회사 소개와 함께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이점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구, KTS엔지니어링은 지구단위계획의 설명을 맡았다. 이어 제일감정평가법인에서 하안주공 3·4단지 통합재건축 사업의 사업성 및 자산가치 등에 대해 설명한 후 사업 관련 질의응답을 받았다.
하안주공 3·4단지 통합재건축사업 추진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재건축사업의 진행 여부와 속도는 소유자인 우리에게 달려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어 성공적으로 종료되는 그날까지 모든 소유주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하안주공 3·4단지 통합재건축사업은 이달 말 신탁사 지정 및 정비사업 구역 지정 동의서 징구 후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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