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투자업계는 WGBI 편입을 계기로 국채금리 및 환율의 안정뿐만 아니라, 외국인의 한국 채권시장에 대한 관심 증가로 국채·통안채 중심의 외국인 투자수요가 회사채까지 확대되고, 회사채 수요기반 다각화를 통한 우리 기업의 자금조달 여건이 개선될 것에 대해 기대를 나타냈다.
또 서 회장은 “우리 금융투자업계는 앞으로도 정부의 자본시장 국제화 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FTSE Russell은 8일(미국 동부시간) '2024년 10월 FTSE 채권시장 국가분류'에서 한국을 WGBI에 편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WGBI는 26개 주요국 국채가 편입돼 있는 선진채권지수로, 추종자금 규모만 2조5000억 달러로 추정되는 세계 최대 채권지수다.
FTSE Russell은 이번 한국의 편입 확정발표 후 1년 뒤인 오는 2025년 11월부터 실제 지수반영을 시작한다. 1년 동안 분기별로 단계적으로 편입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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