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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드파인' 첫 단추 성공적…광안 다음은 신반포·노량진

기사입력 : 2024-10-0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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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론칭 후 첫 분양단지 '드파인 광안', 지방임에도 두 자릿수 청약경쟁률 기록
하이엔드 시장 후발 주자지만…수요자들 호응 얻어 서울 곳곳에 수주 깃발 예고

드파인 광안 광역조감도 /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이미지 확대보기
드파인 광안 광역조감도 /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SK에코플랜트가 하이엔드 브랜드 ‘드파인’을 론칭한 후 처음으로 분양한 단지인 ‘드파인 광안’에서 청약 흥행에 성공하며 성공적인 브랜드 안착 가능성을 높였다.

향후 분양을 앞둔 드파인 단지가 신반포와 노량진 등 서울 입지 단지들이라는 점에서 청신호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공급 예정인 ‘드파인 광안’은 지난 1일 진행된 1순위청약에서 78㎡B타입을 제외한 모든 타입에서 1순위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순위 내 평균 청약경쟁률은 13.8대 1, 해당지역 기준 최고 경쟁률은 84㎡A타입에서 기록된 43.92대 1이었다. 단지의 당첨자 발표일은 10월 11일이며, 계약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3370만원이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드파인 광안 분양을 시작으로 서울 신반포 27차 재건축, 노량진 2·7구역 재개발,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재건축, 이촌 우성아파트 리모델링 등 서울·수도권 지역 드파인 브랜드 적용 사업장들도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00년 ‘SK뷰(SK VIEW)’를 선보인 이후 22 년만에 SK에코플랜트가 선보인 하이엔드 브랜드 ‘드파인’은 강조를 위한 접두사 ‘DE’와 좋음, 순수함을 의미하는 ‘FINE’의 합성어인 동시에 정의하다를 뜻하는 ‘Define’을 차용했다. 이 시대에 부합하는 최고의 가치로 새로운 주거기준을 정의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경쟁 대형 건설사들에 비해 다소 늦은 시기에 후발주자로 하이엔드 시장에 진입했지만, 곳곳에서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수주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라이프스타일과 생애주기에 따라 구조를 변경할 수 있는 평면(the Curated Plan)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주는 정제되고 간결한 건축디자인(the Fine Cut) ▲탄소중립(Net Zero) 주거를 향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및 건축기술 개발∙적용(Eco Solution) ▲예술과 탁월함을 담아 힐링과 여유를 주는 조경(the Arte)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적 경험의 커뮤니티 공간(Club DEFINE) ▲생활패턴을 학습해 주거공간을 최적화하는 AI 시스템(SKAI 2.0) 등을 적용해 프리미엄 가치를 극대화하고 타주거상품과 차별성을 둔다는 방침이다.

분양 시 고객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제시된 다양한 구조의 평면 중 하나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입주 이후에도 주방과 욕실을 포함한 모든 실내 구조를 변경할 수 있다.

조경시설도 한 차원 품격을 높인다. 고객의 이용 빈도와 동선을 고려한 조경배치를 통해 주차장이 있는 지하공간부터 건물 로비와 같은 실내 공간에서도 자연의 본질을 모티브로한 조경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한다.

건물의 입면은 드파인만의 절제된 디자인으로 조형의 본질과 비례감을 극대화한다. 무채색 중심의 정제된 색을 통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아름다움을 전달할 계획이다.

고객의 생활패턴을 학습해 주거공간을 최적화하는 AI 시스템, 북 큐레이션과 같이 지속적으로컨텐츠가 업데이트되는 커뮤니티를 제공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한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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