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AI 시대 투자 전략’ 주제로 '한국금융투자포럼' 개최
일반 투자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계 관계자들 참석
“시장에 많은 AI 투자 정보 중 선별할 수 있는 기회”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각 기업들의 생존이 달렸다고 할 만큼 AI는 중요한 경쟁력이다. 다양한 산업계 관심이 뜨거운 만큼 투자자들은 물론 기업들도 AI 관련 투자 전략에 관심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오늘 2024 한국금융투자포럼에서 AI 투자 전략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
24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2층)에서 여린 ‘2024 한국금융투자포럼’에 참석한 한 IT 관계자는 이 같이 밝혔다. 한국금융신문이 개최한 이번 포럼의 타이틀은 ‘AI 혁명 시대 투자 전략’이며 주제는 ‘미래 성장 모멘텀을 찾아라’로 진행됐다.
포럼은 서유석닫기서유석기사 모아보기 금융투자협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주식시장, 부동산시장, 산업전망, 해외투자 분야에 걸쳐 각 분야 별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주요 연사로는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본부장 등이 자리했다.
포럼 관람을 위해서 금융, 투자 업계뿐만 아니라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도 자리를 찾았다. 현재 다양한 사업군에 AI 전환이 큰 화두인 만큼 전문가들이 진단하는 투자 전략 등에 관심을 표했다.
한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이승우 리서치센터장 경우 반도체업계에서는 유명한 전문가 오늘 강의 연사 중 가장 관심이 많았다”며 “산업계 전반에 AI가 워낙에 뜨거운 이슈다 보니 너무 많은 정보가 나오기도 하는데 오늘 전문가들의 강연을 듣고 참조할 부분이 많았다”고 전했다.
한 IT 업계 관계자는 “평소에도 AI 시대에 투자를 어떻게 해나갈지 관심이 많았다”며 “금융과 산업, 부동산 등 다방면의 투자 전략에 대해 전문가들의 분석을 들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또 현장에는 투자자 입장에서 뿐만 아니라 피투자자 입장에서도 관심을 보인 관계자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IT 회사에서 투자유치를 담당하고 있다고 밝힌 한 관계자는 “회사에서 AI 경쟁력을 토대로 투자 유치 전략을 구성하는데 투자자들 입장에서 참조할 만한 부분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며 “전문가들의 진단과 전략을 참고해 기업의 투자 유치 전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4 한국금융투자 포럼은 약 4시간 동안 진행되며 주식과 부동산, 해외 투자 전략부터 AI 및 반도체, 전략산업 전망까지 엿볼수 있는 강연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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