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교보생명 상반기 신계약 CSM(별도기준)은 보장성 보험 판매 확대를 통해 전년 상반기 6597억원 대비 6.81% 증가한 7047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 CSM은 신계약 확대 및 보유 계약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증가세를 지속함. 전년 상반기 말 6조881억원 대비 0.74% 늘어난 6조1331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8% 감소한 6075억원을 기록했다. 건강보험 상품 판매 확대로 인한 보험손익이 개선됐으나 IBNR 제도변경 등 영향, 기저효과 등으로 투자손익이 하락한 영향이다. 보험손익은 30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0.5% 증가한 반면, 투자손익은 68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 감소했다.
교보생명은 "올 상반기 안정적인 계약서비스마진(CSM)에서 창출된 CSM 상각이익 증가 등으로 보험손익이 개선 됐다"라며 "투자손익은 지난해 일회성 이익 영향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자·배당 등 경상수익 증가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건전성 관리, 수익률 제고 노력 등을 지속할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금리 변동성을 활용한 장단기 채권교체 매매와 경쟁력 있는 채권·대출자산 확보 등으로 보유수익률 제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라며 "자산부채종합관리(ALM) 관점에서 장기채 투자를 통한 자산듀레이션 확대에 주력함으로써 금리 변화에 따른 자본 변동성 축소 등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도 집중하고 있음. 아울러 가계부채, 부동산PF 및 해외상업용부동산 등의 건전성 관리에도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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