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향후 3년간 서울 성수역 ‘역명 병기 판매 사업’ 입찰에서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성수역은 ‘성수(CJ올리브영)역’으로 오는 10월부터 표기된다.
올리브영은 연내 성수동 ‘팩토리얼 성수’ 건물에 대형 매장을 개장한다. 올리브영은 해당 건물 1~5층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면적만 약 800평에 달하는 규모다. 기존 올리브영의 최대 매장이었던 명동점(약 300평)보다 2배 이상 큰 규모다.
올리브영의 이번 역명 병기 기간은 3년으로, 낙찰가는 1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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