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최재원닫기최재원기사 모아보기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의 장남 최성근
(33·사진)씨가 SK E&S의 미국 투자회사인 패스키에 입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근씨는 시니어(선임) 매니저로 입사해 전략실에 배치됐다.
SK E&S 관계자는 6일 "최 선임 매니저는 현지 채용과정을 통해 지난 7월부터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991년생으로 미국 브라운대를 나와 중국 칭화대에서 석사를 받았다. 대학생 시절인 2014년 SK하이닉스 인턴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고, 패스키 입사 전에는 미국 에너지 컨설팅 업체 리뎁티브에서 3년간 일했다.
패스키는 SK E&S가 2021년말 설립했다. 미국 그리스솔루션 KCE, 전기차충전 에버차지 등을 인수하는 등 북미 친환경 에너지 사업 개척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패스키 대표직은 SK E&S 미래성장총괄 최영찬 사장이 겸임하고 있다.
패스키에는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의 아들인 최인근(29) 매니저도 작년 4월부터 근무하고 있다. 최성근 선임 매니저 입장에서는 사촌동생과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 것이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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