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대표이사 사장 배형근)은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94억원, 당기순이익은 1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1%, -38.9%였다.
현대차증권 측은 "부동산 경기 위축이 장기화되면서 신규 딜이 축소했고, 부동산 PF 관련 충당금을 반영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리테일 부문에서 거래대금 증가, VIP 고객관리 강화 등으로 양호한 성적을 거두면서 실적 변동 폭을 줄였다고 현대차증권 측은 설명했다.
단기적인 수익 창출 보다는 잠재 리스크 해소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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