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 콜레오스의 흥행 여부는 하이브리드(HEV)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 상반기(1~6월) 쏘렌토 판매량 가운데 71.3%가 하이브리드다. 싼타페도 68.3%다. 국내 중형SUV 연료 선호가 디젤에서 가솔린으로, 가솔린에서 하이브리드로 넘어갔다.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트림별 가격은 세제혜택 적용후 3777만~4352만원으로 예상된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3786만~4455만원로 거의 비슷하다. QM6가 스포티지와 쏘렌토의 중간 가격대에서 틈새 시장을 공략했다면, 그랑 콜레오스는 현대차·기아 중형SUV와 정면 승부를 선택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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