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닫기백정완기사 모아보기)이 지난 13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일대 ‘다대 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주 신반포16차 재건축사업 수주 소식을 알린 것에 이어 2주 연속으로 수주 소식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다대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은 2만5838㎡의 부지에 지하 5층~지상 37층 4개동, 692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2143억 규모이다.
대우건설은 다대3구역에 푸르지오 시그니처 디자인, 푸르지오만의 상징 컬러를 적용한 측벽 디자인 특화, 푸르지오 옥탑 구조물 특화 등을 도입해 서부산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 예정이다. 사업 조건으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최고 신용등급 AAA를 통한 필요 사업비 최저 금리 조달, 입주시 부담금 90% 납부 등을 제시해 조합원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다대 3구역을 서부산을 대표하는 명품 단지로 조성하겠다”면서 “블랑 써밋 74,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등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부산에서 100년을 책임질 주거 명작을 지어나겠다”고 전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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