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고관주 전무가 이랜드그룹 신임 CFO로 선임됐다. /사진제공=이랜드그룹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이랜드그룹은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에 고관주 전무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고관주 신임 CFO는 1968년생으로 서강대학교를 졸업하고 1992년 이랜드에 입사했다.
이후 2006년 이랜드차이나 CFO, 2012년 이랜드그룹 전략기획실장, 2014년 이랜드그룹 재무본부장, 2016년 이랜드그룹 CTO(세무총괄임원) 등을 거치며 30년 이상 이랜드의 살림을 책임져온 인물이다.
이랜드그룹은 “이번 인사로 그룹 재무 부문을 총괄하게 된 고관주 전무가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자본배치를 통해 그룹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관주 신임 CFO는 그룹의 자본흐름과 관련된 주요 살림을 총괄한다. 이에 따라 각 계열회사와 시너지도 기대된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미래 성장을 위해 그룹의 재무 포트폴리오를 더 안정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인사”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을 기반으로 자본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면서 시장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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