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이번에 문을 여는 VIP 라운지는 8층에 입점하여 도심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개방된 공간감이 특징이다. 지점 관계자는 “VIP 라운지에서 커피·다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이 여유로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여가 공간을 구성했다”라고 말했다.
이랜드리테일은 야탑점에 5번째 VIP 라운지를 오픈하는 이유로 상권의 특성을 꼽았다. 야탑점은 경기 남부권 내 야탑역 근린 상권으로, 중원구와 판교·분당 지역까지 구매력이 높은 인구 밀집도가 큰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9월은 8층에 베이커리 카페 프랑제리를 500㎡의 대형 규모로 신규 입점하고, 애슐리퀸즈를 2배 확장 오픈하는 등 대대적인 식음료(F&B)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후 백화점과 아웃렛 유통의 큰 손으로 여겨지는 4050 세대 VIP 고객 수가 큰 폭으로 늘며 고객 혜택을 강화해왔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는 VIP고객 수만큼 작가의 아트 토크, 브랜드 고객 초청전, 바우처 증정 등 특별 혜택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프리미엄 쇼핑 혜택 · 문화적 고객경험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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