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닫기정은보기사 모아보기)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전장(10만4700원)보다 15.57% 오른 12만1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SK이노베이션은 장중 한때 20.34% 급등한 12만6000원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841만주, 1조177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자별 거래실적을 살펴보면 기관투자자는 SK이노베이션 64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도 219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개인투자자는 84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대로 SK이노베이션우의 경우 개인투자자가 9억435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억원, 3억7894만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한 매체는 SK그룹이 이달 말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을 최종 승인할 예정으로 자산 100조원이 넘는 초대형 에너지 전문 기업이 탄생한다고 보도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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