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주요 점포에서 진행하는 상반기 와인 결산전에서는 국내 유명 와인 수입사 10곳이 참여해 총 60만병을 최대 8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140억원 규모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런 와인 트렌드를 고려해 이번 결산전에 프리미엄 와인을 대거 준비했다. 우선 와인의 본고장 프랑스 부르고뉴와 보르도산 와인을 선보인다. 두 지역은 프랑스에서도 가장 유명한 산지로, 전세계 와인 애호가들이 프리미엄 와인을 찾을 때 가장 선호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대표 상품으로는 ▲‘샤또 마고 17’ 117만원 ▲‘샤또 라뚜르 00’ 299만원 ▲‘샤또 팔머 12’ 87만원 ▲‘몽제아 뮈네레 에셰조 그랑 크뤼 21’ 130만원 ▲‘얀 되리외 그랑크뤼 루즈 19’ 59만원 등이 있다.
올 상반기 가장 인기 있었던 와인도 한데 모았다. ‘호주의 앙리 자이에’라고 불리는 바스 필립의 ‘에스테이트 피노누아’ 18만9000원 ▲‘세계 최고 빈야드’로 선정된 대표 아르헨티나 와인 ‘카테나 자파타 알타 말벡’ 7만2000원 ▲700년 이탈리아 와인 명가 ‘프레스코발디 페라노 끼안티 클라시코’ 2만9900원 등이 있다.
SSG닷컴 와인하우스에서도 이달 30일까지 600여종 와인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한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올 상반기에 가장 인기를 끌었던 와인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가성비는 물론 프리미엄 와인까지 품질이 보장된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했다”며 “와인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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