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조규남 에이플러스에셋 부회장이 28일 오전9시 양제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안건을 가결하고 있다.(2024.03.28.)./사진=전하경 기자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에이플러스에셋이 주주총회에서 황승목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올해 손보 부문 성장을 위해 설계사를 도입,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은 28일 오전9시 양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황승목 대표이사를 사내이사에 신규 선임했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조규남 부회장은 "삼성화재 출신으로 영업총괄임원으로 다년간 재직하면서 영업부문 전반 폭넓은 이해와 전문성 보유한 황승목 후보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황승목 대표이사는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1985년 삼성화재에 입사한 후 삼성화재 경영기획부장, 삼성화재 대구사업부장 상무, 삼성화재 퇴직연금사업부장 상무를 역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별도재무제표, 연결재무제표, 이익배당, 이사 보수한도 등을 확정했다.
에이플러스에셋 작년 영업수익은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한 3546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4.6% 증가한 76억원을 기록했다.
주당배당금은 200원, 보수한도는 전년과 동일한 40억원으로 설정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올해 금융당국 상품 가이드라인 강화로 인한 단기납 종신보험 개정, 제10차 경험생명표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조규남 부회장은 "저해지 단기납 종신보험 상품 개정으로 새롭게 부각될 연금보험 판매 활성화를 위해서 오더메이드 상품을 준비하고자 한다"라며 "손보 부문 성장을 위한 설계사 도입과 양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규남 부회장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험사 상품 전략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자체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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