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는 2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4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곽봉석 대표를 임기 2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곽 대표는 이날 주총에서 "올해 역시 불확실한 경영환경과 급속한 시장 변화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장 변동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경영인프라를 튼실하게 구축하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엄정한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준수가 올해 DB금융투자의 가장 중요한 행동규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곽 대표는 1969년생으로 진주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대한투자신탁에서 첫 발을 떼고, 2005년 DB금융투자에 합류했다.
DB금융투자에서 프로젝트금융본부장, PF 및 IB사업부 총괄부사장 등을 역임한 IB 전문가다.
2022년 12월 경영총괄사장을 거쳐, 2023년 3월 DB금융투자 대표이사에 올랐다.
이날 DB금융투자 주총에서는 사내이사에 장현일 경영지원실장이 재선임(임기 2년)됐다.
또 사외이사에 한봉희 아주대 교수, 이은태 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부이사장이 재선임됐다. 황영기닫기황영기기사 모아보기 전 금융투자협회장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들의 임기는 모두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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