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펀딩은 신분증 사본 확인과 계좌 1원 인증뿐만 아니라 안면 인증 설루션까지 활용하고 있다.
안티 스푸핑(Anti Spoofing) 기술도 적용했다. 안티 스푸핑은 스푸핑을 방지하는 기술로, 의도적인 행위를 위해 타인의 신분을 위장하는 스푸핑을 차단하는 것을 말한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미리 촬영해 놓은 얼굴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안면 인증을 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올해는 애플리케이션에 생체인증도 도입해 본인인증을 한 단계 더 추가한다. 온투업 예치금은 개인이 지정한 본인 명의의 연결계좌로만 입출금을 할 수 있는데, 휴대폰을 분실했을 시와 타인이 투자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해당 기술을 더하고 있다.
직접 겪은 사례도 있다. 의심 사례 위험 경고 알림이 와 직원이 직접 전화로 본인 확인 등의 적업을 거쳤다. 이후 본인 대출이라는 명확한 소명자료가 없어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대출 신청을 불가 처리했다.
셀프 카메라 촬영 여부를 통해 대출 사기를 잡아낸 적도 있다. 대출 신청자의 신분증과 안면인증 얼굴이 일치했지만, 양손이 아래로 내려가 있거나 시선을 다른 곳을 보고 있는 등 셀프 카메라 촬영이 불확실해 직접 확인 작업을 거쳤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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